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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이란 건 내 기준이다. 상대는 그렇게 생각 안할 지도 모른다. 사이가 소원해지는 이유는 여기서 생겨난다. 나와 상대의 생각 사이의 괴리감이 클수록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내가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이 때문이다.
관계에서 오는 고통보다 내 능력의 부족에서 오는 고통이 더 참을만 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변수는 정말 많다. 재기 싫어하는 한국인이기에 더 크다. 리스크를 줄이는 일은 관리의 핵심이다. 시간이 리스크에 대한 충격을 회복시켜주지만, 예방이 더 효과적이다.
타인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귀찮다. 생각도 안든다. 매일 뇌가 지쳐서 집에 돌아가니 그럴 여유도 없다. 가까운 사람이 아쉬운 선택을 할 지언정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응원이 최선이다. 너무 생각하려 들 필요 없다. 만날 때 가볍게 웃고 떠들 수 있으면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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