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생각은 낚아채는 것이다. 무의식에서 발현된 걸 의식의 무대로 끌어오는 일이기 때문이다. 금방 휘발되기 때문에 낚아채지 않으면 그저 어젯밤 꿈의 내용과 똑같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신기루다.
낚아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말하기, 글쓰기, 되뇌이기 등이 있다. 제일 좋은 건 글쓰기다. 말하는 것도 일부만 남고 쉽게 휘발된다. 되뇌이기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보여야 받아들인다. 글은 눈에 보인다.
사고의 확장을 위해서 글쓰기는 중요하다. 뉴스, 책 등 여러 곳을 통해 인풋은 당연한듯 이뤄지지만 아웃풋은 대개 하지 않는다. 에세이를 쓰는게 부담스럽다면 세줄 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 호르몬을 경계하라 (0) | 2024.11.22 |
---|---|
[에세이] 그저 내 할 일을 할 뿐이다. (0) | 2024.11.21 |
[에세이] 효과적인 단점 개선 방법 (1) | 2024.11.18 |
[에세이] 시대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 (0) | 2024.11.17 |
[에세이] 좋은 기억만 남겨야 하는 이유 (0) | 2024.1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