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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는 그게 최선이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인간은 시대적 한계를 가지며, 스스로의 한계 안에서 살아간다. 한계를 벗어나는 건 살면서 많지 않다. 스스로 깨달아서 극복하려는 것도 몇 번 안 되고, 타인에 의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많다.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달랐을텐데와 같은 생각이 무의미한 건 지금의 나와 당시의 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인간은 똑같은 선택을 할 거다. 지금보다 그때의 내가 아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 수도 없고.
지금의 삶도 타인의 덕분에 또 특정한 사건 때문에 깨달으면서 생겨난 결과다.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라는 건 그 때문이다. 무의식 중에 영향을 받게 되고 깨닫는 순간이 온다. 따라가기 버겁고 귀찮다고 느낄 수 있다.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달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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