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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이나, 고전시가 등 문학작품 문제를 풀때, 작품의 주제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주제에 관련한 문제가 나오지 않더라도, 응용문제가 나왔을 때 답을 맞추기 수월하다.
사업도 그렇다. 자기 주제를 알고서 덤벼야 한다. 사업을 하려면 도전적이어야 한다. 그런 성향이 아니라면, 사업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어야 하고,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어야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다.
음악으로 사업을 하겠다고, 사업자 등록을 내고 잠깐 준비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사업을 빠르게 접었다. 일단 관련업계에 아는 이가 많지 않다. 때문에 인사이트가 부족해 사업방향을 쉽게 정하지 못했다. 예술이란 분야 자체도 성과를 쉽게 기대할 수 없는 이유 때문도 한몫했다. 사업방향을 잡기 어려웠다. 무엇보다 나의 성향이 그리 도전적인 편이 아니다.
준비만으로도 좋은 경험을 쌓았다. 만약 다시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의 성향에 맞는 분야를 찾아서 해야겠다. 물론 다시 사업을 준비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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