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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넓은 아량은 필요없다.

by JW9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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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은 모든 걸 포용할 수 있는 대인배같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것이 어디 말처럼 쉽나. 인간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쉽게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 그렇기에, 공감과 존중이 어렵다. 요즘, 사회분위기만 봐도 그렇다.

넓은 아량을 가지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대인배같은 포용력은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런 마음가짐이 쉽게 나올 수 없다. 또한 쉽게 이해가 잘 안되는 부류의 사람들에게까지 나의 선심을 쓸 필요가 없다. 그런다고 알아줄 사람들도 아니니.

그럴 역량이 안되는데, 굳이 넓은 아량을 가지려 할 필요가 없다. 마음이 가지 않는데, 억지로 행동하려 하지 않는게 좋다. 싫은 건 다 표정과 행동에서 드러난다.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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