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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윤의 첫 무대를 봤던 적이 있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처음 보았는데 그 태도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사람 마음을 제대로 보여줬다. 물론 어느정도 연출이 있겠으나 그가 한 말에 너무 공감했다.
질투가 나서 남이 잘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 건 공감할 수밖에 없다. 모든 인간은 추한 면을 가지고 있다. 그 기준은 저마다 다르겠으나, 분명 미는 아닌 것을 제각기 가지고 삶을 살아간다.
추가 악을 만나면 안 된다. 그렇다고 추를 미로 바꾸려는 시도도 해서는 안 된다. 미로 바뀔 수도 없을 뿐더러, 그 노력은 헛된 것이기 때문이다. 미는 미로써 존재하고 추함도 추함으로써 존재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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