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

[에세이]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이제 달라져야 한다

by JW9 2025. 4. 24.
728x90
반응형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시대가 변했다. 예술 계통은 이제 반드시 필요한 분야가 되었다. 인공지능 도래로 예술을 더 우리는 갈구할 수밖에 없다. 예술을 이해하고 음미할 줄 알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때문에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개미와 거미로 바뀌어야 한다. 열심히 일할 것이냐 놀면서 예술을 음미할 것이냐를 말하기보다, 생존을 위해 거미줄을 짜는 거미처럼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이 될 건지, 안전망 안에서 페로몬이라는 호르몬에 맞춰 시스템에 자신을 맞출 건지를 설명하는 우화적 이야기가 필요하다.

인공지능이 도래한 세상이 되었다고 해서 시스템 아래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필요없는 게 아니다.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고 보수하려면 여전히 사람이 필요하다. 시스템을 스스로 짜서 생존을 유지하는 사람도 필요하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지의 선택은 지금도 유효하다.

728x90
반응형

댓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