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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많이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몸 좀 만드려면 운동 해야겠는데?” 처럼 무언가를 주변 이들에게 얘기한다. 조금 지나면, 했던 얘기는 쏙 들어간다. 시간이 지나 물어보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어서, 안하려고.’ 라는 식의 답이 돌아온다.
말만 많이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책임지기 싫고 노력하기 싫은 것이다. 무슨 이유에서였건, 뱉은 말에 자신을 쓰기 싫어한다. 단순히 상대의 환심을 사는 정도의 밑간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만 늘어놓는 것이다.
나쁜 쪽으로 빠지면 사기꾼이 된다. 뱉은 말에 대해 받쳐주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상대를 속이는 쪽으로 방향을 튼다. “좋은 투자가 있어” “괜찮은 사업아이디어가 있다.” 라는 등의 이야기. 그렇게 좋으면 본인 돈을 박거나, 직접 사업을 하면 된다. 왜 주변인에게 권하는 것인가. 능력이 없고, 할 줄 아는 건 말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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