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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금이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공감이 안된다. 시간은 금이 아니다. 시간은 금 따위에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시간은 그 자체다. 각자 다른 시간을 산다. 인생졸업시기가 다르니, 그 시간이 더더욱 소중하다. 노란 덩어리는 그런 대상에 비교할 수준이 될 수 없다.
어찌됐건, 이 시간에 대한 가치관도 저마다 다르다. 흘러가는 시간에 대해 아까워하고 아쉬워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흘러간 시간에 별생각이 없는 사람이 있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운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을 계획적으로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시간을 정말 아쉬워한다.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느낀다. 하루가 24시간인 것이, 1년이 365일이란 것이 아쉽다. 그들은 더 많은 것을 하고 싶고, 해야할 것들이 많다. 돈이나 이런 것에 불평이 크게 없다. 유일하게 그들이 짜증을 느끼는 것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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