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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비슷한 사람으로 나만의 인맥 바운더리를 만드는 게 평탄한 삶을 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사람과는 조화롭게 지내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처음에야 노력으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으나, 에너지 소모가 크고 그 이상으로 관계를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모두가 조화롭고 평화롭게 지내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지나온 역사를 보면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그런 순간들은 모두 잠깐 스쳐가는 수준이었다. 평화가 깨지고, 부조화 생기는 건 당연하다. 나와 전혀 반대되는 사람들이 존재하니, 자꾸 부딪힐 수밖에 없다.
연락을 늦게 하는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다. 나는 오는 연락에 곧잘 답장하는 스타일이다. 일이건, 지인과의 연락이건 할 얘기를 빨리 끝내는 편이다. 그래야 서로 속편하다.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본인 편한 대로 연락을 하고 답을 늦게하는 걸 좋게 보지 않는다. 나를 답답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건 안하느니 못한다.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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