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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자세로 보는 건 나쁜 것이 아니다. 좋은 자세다. 다만 정도를 지나치면, 판단력을 상실한다. 이 또한 다른 방향의 집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의심하고 경계해야하는 자세는 세상보다 먼저 자신에게 향해야 한다.
내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주체는 나다. 밖을 둘러보기 전에, 나를 보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의심하고 경계하는 태도를 적용해야 할 것중에 하나는 열정이란 감정이다. 열정은 빠른 판단을 내리게 하지만, 그 방향성은 옳다고 감히 말하기는 어렵다.
한순간의 사랑으로 결혼을 택하고 얼마 못가 이혼하는 할리우드식 사랑,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굳건히 하고 시작하지만 결과는 실패. 모두 열정으로 시작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열정이 늘 성공을 낳는 것은 아니기에, 의심하는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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