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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곳은 뭐 특별한 게 있는 것이 아니다. 다 사람사는 세상이다. 인간중심사회에 살고 있는 이상, 사람들과 계속해서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 자연인이 되겠다고 산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만날 수 있으면, 그게 누구든 만나야 한다. 그게 업무적이건 이성이건 간에 만나는 봐야 한다. 불가능의 영역은 어떻게 극복할 수가 없다. 특히 인간관계는 통제불가능의 영역이다. 그러기에 만남이 가능하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한다.
좋든 싫든, 한두번은 그냥 만나봐도 된다. 이 인연이 어디서 어떻게 이어질 지 모른다. 사람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한정적이다. 물리적인 시간 덕분에, 쌓을 수 인연이 적을 수밖에 없다.
지금 마주한 사람을 길거리에서 다시 스칠 확률은 0에 가깝다. 이런 곳에 시간을 투자하는 건 전혀 아깝지 않다. 다가오는 인연은 막지 말라는 맹자의 말을 마음 속에 필히 새기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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