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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미쳐본 적이 없는 사람이 꽤 많다. 오랫동안 한 가지에 몰입해본 적이 없다며, 스스로를 자책하는 사람도 있다.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은 이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부러워할 것까지 없다. 열정적으로 무언가에 몰두한다고 꼭 좋은 것도 아니다. 열정은 자신의 모든 걸 태우는 것이다. 어떤 것을 시작하는 것에 있어 좋은 자극제가 되어주지만, 오래가지는 못한다. 열정을 뒷받침해줄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
오히려 적당한 수준에서 꾸준히 오래 하는 게 더 어렵다. 좋아하는 마음이 딱 그 정도에 머물러야 가능하다. 사람의 마음은 변덕스러워서, 좋은 것도 금방 싫어지기 마련인데 무언가를 꾸준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도 대단한 것이다.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평범하게 좋아하는 것, 무엇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성향과 기질의 차이일 뿐이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다면 어떤 방식이 되었건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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