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집중력이 짧다. 그래서 30분 단위로 할 일을 나눴다. 한 가지 일로 1시간을 넘게 붙들어봤자 나에겐 비생산적이다. 타임라인을 정해두고 오늘 해야할 일을 크게 그린 뒤에 세부 일정을 30분 단위로 나눈다. 이렇게 하면 할 일을 조금이라도 한다.
무언가에 오랫동안 몰두할 수 있는 높은 집중력을 가진 사람에겐 이런 방식의 시간관리는 무가치하다. 오히려 시간단위를 크게 나누는 게 좋다. 빠르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시간을 길게 잡는 편이 더 생산성이 높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집중력이 짧은 사람도 오랜 시간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게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은 이런 의미에서 나왔다. 사탕발림이 아니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하려는 잘못된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그 의미가 변질된 것이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 중용을 지키는 일 (0) | 2022.11.07 |
---|---|
[에세이] 본질을 우선시 해야 하는 이유 (0) | 2022.11.06 |
[에세이] 입력과 출력은 다르다 (0) | 2022.11.04 |
[에세이] 설득하는 법이 중요한 이유 (0) | 2022.11.03 |
[에세이] 조용한 곳을 찾아라 (0) | 2022.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