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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씻다가 코피가 흘렀다.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니 코피가 흘러있었다. 살면서 코피를 흘려본 적이 없는데, 처음이다. 아무리 피곤해도 이런 적이 없었다. 전날 피로가 많았던 것도 아닌데 신기하다.
잠을 많이 못자고 일을 해도 괜찮았다. 피로감은 있었지만 결과로 나타난 적이 없었다. 건강이란 게 쉽지 않다. 내 몸이지만 내가 모른다. 마음도, 몸도 잘 모른다. 경계심이 중요하다. 정신도 몸도 언제 다칠 지 알 수가 없다.
살다보면 일어난 적 없던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우린 그걸 잊고 산다. 그래서 더 당황스럽다.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으려면 경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적당한 경계심은 관리에 용이하다. 나를 다루려면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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