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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by JW9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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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겐 정장차림은 사치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이에게 일바지는 맞지 않는 옷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것들이 존재한다.

살아온 환경에 맞춰진 나의 시선은 타인에게는 편견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새로운 사람과 대화할 때는 주제를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거주지나 학교 등 말해도 문제될 건 없지만 상대의 정보가 담긴 내용은 거리감을 만든다.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나 영화 같은 아무 관련 없는 주제부터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시작해야 상대의 성향이나 가치관을 파악하기 용이하다. 처음부터 직장이나 거주지 그리고 취미생활과 같은 사적인 질문을 먼저 하게 되면 닫힌 대화로 흘러간다.

열린 결말은 독자의 궁금증을 남기듯 대화의 방향은 열린 방향으로 가야 한다. 상대에게 무거운 질문을 던지면 부담이 된다. 부담은 거부감으로 변한다. 가볍게 시작해야 한다. 모든 일들을 그렇게 대해야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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