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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경청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

by JW9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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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의 감정에 직접적으로 반대하거나 나 자신의 생각을 독단적으로 단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 벤자민 프랭클린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게 더 좋다. 모든 사람이 그렇다. 남이 하는 말은 듣기 어렵다. 뇌에서 소음으로 인식한다. 외부에서 오는 것이기에 좋은 얘기라도 듣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남의 말을 듣는 것에서부터 관계는 달라진다고 자기계발분야에서 많이들 하는 이야기다.

경청의 자세가 쉽지 않다. 상대의 얘기를 듣다보면 논리적으로 부족하거나, 나와 반대되는 주장을 내비치는 경우가 있다. 좋은 말이 아니라면 반발심부터 먼저 생기는 게 사람 마음인 지라 상대를 지적하게 된다. 옳고 그름을 따지게 되고, 상대를 설득하려 한다.

확신에 찬 말은 자제해야 한다. 상대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다. 또 상대와 대화하는 것에 있어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려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경청의 자세를 가지기 전 이 태도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어떠한 말에도 반대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뒷받침 될 때 경청할 수 있다. 그래야 상대가 말하려는 의도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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