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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이 넘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연애라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만약 갓 스무살이 된 나의 딸이 있다면, 말릴 것이다. 애초에 날 닮았다면 그러지 않을 것 같지만. 나이는 성인이 되었지만 가치관이나 연애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연애가 될 수 있다.
주체적인 연애가 어렵다. 나이 차가 많이 날 수록 그럴 확률이 더 높다. 되도록이면 또래를 만나는게 좋다. 자신만의 연애 가치관이 정립된 뒤에는 나이 차가 얼마가 되었든 상관이 없다.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남들에게 휘둘리며 살면 안 된다. 연애에 있어서 더더욱 그렇다.
한번 뿐인 인생 내 멋대로 살아야 한다. 남의 입맛에 맞춰 살면 피곤하다. 연애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럴 것이 아니라면 혼자가 낫다. 자기확신 없이 타인의 기준에 따라 사는 건 무의미하다. 내 삶을 남에게 맡기는 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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