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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능력이 높을수록 혼자 있는 것이 더 마음편하고 익숙하다. 이는 무리동물로 지구를 지배한 인간에게서 흔히 볼 수 없던 유형이다. 여럿이 어울리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한 본능이다. 이 본능과 반대되는 것은 특이한 경우다.
생존에 성공한 인류 중 더 높은 차원을 갈망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한다는 건 자신을 위협에 놓는 것인데 본능을 거스르는 행위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고독을 즐겨도 문제가 없다.
함께 술을 마실 사람이 꼭 있어야 하고 친구들과 약속이 끊임없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느낀다면 나 자신을 혼자 두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과거에는 혼자라는 것이 생존에 큰 위협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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