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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설과 성선설, 윤리 시간에 다들 들어본 내용이다.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성악설을 ’사람은 악한 존재다‘ 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악하다는 이야기로 줄곧 강조해왔던 수업이 생각난다.
악한 존재로 바뀐다고 보는 것이 맞다. 선과 악이라는 개념을 태어났을 때부터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맨몸으로 세상에 태어난 아이에게 무엇이 있겠는가. 본능만이 있을 뿐이다. 살면서 여러 경험을 통해 본능을 절제하고 통제하면서 사회에 어우러지는 것이다.
성악설의 개념은 세상 살이에 많은 도움이 된다. 부정적인 마인드가 자리 잡을 수 있겠지만 이는 개인의 역량 문제임으로 이런 건 차치하고 보는 것이 좋겠다. 인간은 이기적이다. 그런 존재로 바라보면 경계하는 삶의 자세가 생긴다.
불확실성이 그득한 세상에 리스크를 줄이는 건 꼭 필요하다. 사람 간의 관계는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이기에 신중한 자세는 큰 도움이 된다. 성악설은 그런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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