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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라는 생각은 좋다. 이런 마인드를 갖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고쳐질 여지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불교의 교리는 그런 점에서 마음에 든다. 나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들이기에 노력하면 된다는 기조가 기저에 깔려 있다.
과학이 인류의 이성을 지배하게 된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답할 수 있고, 언제든 주장이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 때문이다.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지함을 인정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모든 일은 복잡함이 얽혀서 발생한다. 그럼에도 내 탓이라는 마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 복잡함 안에서도 분명 나의 잘못이 존재할 거다. 내 잘못이 없었다면 그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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