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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변했다.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햄을 잘 안먹으려 한다. 햄 특유의 향이 더 잘 느껴지기 시작해서다. 언제부턴가 그런게 조금 예민해졌다. 입맛이 또 바뀌기 전에 여러 음식들을 먹어보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맛이 변한다는 건 그만큼 먹을 수 있는 것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많은 도전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취향도 바뀐다. 음식도 그렇다.
꾸준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 않으면 뒤쳐진다. 현상 유지를 위해서 계속 발버둥을 쳐야 한다. 오리도 다리를 열심히 휘젓지 않는가. 약간의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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