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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2

[에세이] 은퇴 후의 삶을 그리는 것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그려놔야 한다. 일은 어차피 평생 해야되는 것이지만, 주 5일 일하는 삶은 분명 은퇴하게 되어있다. 앞으로 달라질 삶은 나를 또 다르게 바꿔놓을 것이다. 특히 가족과의 분위기도 사뭇 달라질 수 있다. 배우자와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도 혹은 서먹해질 수 있다. 적어도 은퇴하기 5년 전부터는 가정적으로 행동하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은퇴 후에는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 지 미리 몸을 적응시켜야 한다. 다른 일을 찾기 전까지는 집안 분위기에 잘 녹아드려면 남성성은 그만 고집하고 가정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약간의 노력으로 그럴 수 있다면 해볼만한 것이다. 2023. 2. 23.
[에세이] 무임승차는 어디에나 있다 무임승차 생각하면, 조별과제를 흔히들 떠올린다. 그렇다. 대학생활하며 다들 한번쯤 겪어봤을 공감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물론 트롤짓 하던 친구들은 공감 못할 주제겠지만. 무임승차는 어디에나 있다. 회사 프로젝트, 연인과의 관계, 결혼생활 등 모든 곳에 무임승차는 존재한다. 프로젝트에서는 쓸데 없는 의견들을 던져놓는 가하면, 괜히 딴지만 거는 인간이 있다. 연인에게 연락을 필요 이상으로 안하는 인간이 있고, ‘나는 원래 이래’ 라는 식으로 이해를 요구하는 무책임한 사람도 있다. 결혼생활도 그렇다. 할 수 있는 것들을 안한다. 돈만 벌어오고, 술만 먹고 들어오면 화를 내는 사람. 밖에서만 남에게 잘보이고, 가정은 알아서 돌아가겠지 하는 인간도 있다. 부모가 아픈데, 간병은 안하고 부부동반으로 여행가는 인간. ..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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