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관대함3 [에세이] 여유에서 나오는 행동 “관대함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주는 것이고, 자부심은 필요한 것보다 적게 취하는 것이다.” - 칼릴 지브란 적게 취하고 많이 베푸는 것, 이것이 여유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경제적 여유가 많으면 여유로운 자세가 나올 수 있다. 재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편안함이 묻어나오는 이유가 그렇다. 하지만 단순히 돈이 많다고 여유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돈이 많지 않아도 여유로운 마음을 갖출 수 있다. 소유를 절제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등 구성원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사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다. 무소유라는 단어가 나온 이유는 이러한 의미에서다. 자신을 절제하고 사회를 위해 사는 삶은 쉽지 않다. 소유욕을 통제하는 것은 소비주의 세상에서 굉장한 곤욕이다. 남들과 다르게 살려.. 2023. 1. 14. [에세이] 나를 향해서는 절대 안되는 말 같은 말도 누구를 향하느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기에 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역시, 의식적으로 노력하려고 하나 워낙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보니 어렵다. “어쩌겠어” 라는 이 말은 절대로 나를 향해 쓰이면 안된다. 스스로를 대하는 태도가 나태함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다. 어떤 것에도 나를 너무 쉽게 용인하게 만드는 이러한 말은 절대로 사용해선 안된다. 이 말은 오로지 타인에게만 향해야 한다. 본인의 기준에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상대라고 하더라도, “어쩌겠어” 이 한마디로 모든 것이 용인된다. 마치 체념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상대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려는 마인드셋이 되기 때문에, 이 말은 내가 아닌 상대를 향해야 한다. 이런 마인드셋이 당연해질 정도로 훈련이 된다면.. 2022. 2. 20. [에세이] 관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한 이유 영화 300에서 유명한 대사가 있다. ‘나는 관대하다’ 페르시아 황제인 크세르크세스 1세의 대사다. 높은 위치에 있을 수록 관대한 마음은 더욱 중요하다. 설사 그런 자리에 있지 않다해도, 평소에 이런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좋다. 남에게 관대한 마음을 가지면, 내가 편하다. 화를 내지 않아도 될 것까지 열을 내며, 에너지를 쓰는 건 너무 소모적이다. 나에게 큰 해가 되지 않는다면, 넘어가는 것이 속편하다. 관대한 마음가짐이란 남에게 향하는 에너지를 나에게 쏟는 것이다. 타인을 신경쓰지 말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나에게 집중하다보면, 타인의 일에 대해 무심해진다. 이 마음가짐을 갖다보면, 여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아직도 나는 이것이 안된다.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운동하거나 일을 할 때가 아.. 2022. 2.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