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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2

[에세이] 우리는 분리가 아닌 어우러져야 한다. 남중, 남고, 여중, 여고, 여대 모두 사라져야 한다. 분리된 교육 환경은 편협만 낳을 뿐이다. 디지털 환경의 접근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개인화는 더욱더 강해지고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플랫폼 업체는 소비자의 확증편향을 강화시키고 있다. 더욱이 우리는 오프라인에서 서로 어울려 지내야 한다.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고 발맞춰 걷는 것. 팬데믹 때 왜 다들 난리였는가. 화상통화로도 언제고 연인과 통화할 수 있는데 말이다. 먹고 싶은 음식도 배달주문하면 되는데 외식이 왜 필요한 것인가. 사람은 어쩔 수 없다. 육신이 오프라인에 있는데 온라인에 머무르는 게 어디 쉬운가. 게임에 미쳐 하루종일 틀어박혀 있는 것도 평생 할 수가 없다. 가상현실이 뜰 거라고 했지만, 증강현실이 오히려 각광받고 .. 2024. 12. 13.
[에세이] 환경이 중요하다. 부자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노는 물이 다르다’ 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며, 보이지 않는 벽을 체감하기도 한다. 꼭 부유한 환경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환경은 좋으면 좋을 수록 나쁠 것이 없다. 맹자의 어머니는 교육을 위해, 세차례 이사를 했다.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고사성어다. 맹자가 묘지 근처에서만 살았다면, 과연 지금까지 이름이 널리 기억될 수 있었을까. 환경을 극복하는 것은 정말로 극소수다. 대부분은 자기가 사는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한다. 밀림의 왕인 사자가 산속에서도 그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식물도 그에 맞는 최적의 환경이 지켜질 때 살아남는다. 사람이라고 이와 다를까.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으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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