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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5

[에세이] 발전을 위해 훔쳐라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그래서 모두가 곧은 신념이 존재한다. 시간이 갈수록 남에게 관심이 점차 줄어든다. 정보 검색이나 공부도 편협적으로 이뤄진다. 이런 방식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생긴다. 사람은 사람 사이에 살아간다. 발전을 위해선 남의 것을 훔쳐야 한다. 남이 보는 책의 제목을 슬쩍 훔쳐보고,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슬쩍 찾아보고, 마이너한 작품을 살펴봐야 한다. 생각외로 나의 취향이 대중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설명하기 힘든 미묘한 느낌일 수도 있다. 나를 달라지게 하려면 남의 것을 가져와야 한다. 그 중에 내 입맛에 맞는 걸 내 멋대로 바꿔야 된다.우리나라 고속 열차도 프랑스의 알스톰의 제한적인 기술과정에서 열심히 눈동냥으로 훔쳐온 덕분에 만들어질 수 있었다. 나로호, 누리호 발사체 개발.. 2025. 2. 19.
[에세이] 마음을 팔아라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치밀해지고 있다. 눈에 잘 안보인다.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통계만이 정답이 아니고 직접 경험도 필요하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건 있다. 마음을 파는 것이다. 최첨단 기술이 도래하고 있는 요즘에도 마음을 사고 파는 것 만큼은 수요가 꾸준하다.내가 파는 것은 소중한 것인 만큼 진심을 상대에게 보여준다거나, 서비스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마음을 팔면 고객은 그걸 알고 산다. PT, 미용, 취미 수업 모두 같다. 순간 순간에 진심을 다하면 알아볼 고객은 알아본다. 내가 팔고 있는 것에 자신을 갖고 진심을 팔면 상대는 느낀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넘는 건 마음에 있다. 2025. 1. 20.
[에세이]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요식업의 핵심은 뭘까? 기술이다. 기술은 무엇인가? 같은 것을 반복해서 생기는 무언가다. 똑같은 맛을 똑같이 계속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반복으로 얻어지는 능력이다. 감으로, 눈대중으로 소금을 뿌리고 고춧가루를 넣는 건 기술이 아니다. 정확한 양을 넣으라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교육을 시키는 이유가 있다. 맛의 품질을 일정하게 하기 위함이다. 기술의 영역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 대장장이도 칼을 만들기 위해 정해진 횟수대로 담금질을 하고 망치로 두드린다. 다른 분야도 똑같다. 기술 위에 예술이 생기는 법이다.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건 공부만이 아니다. 2024. 8. 13.
[에세이] 기술에 잠식될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기술의 진보에 우리는 휩쓸려가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놓고선 손에 쥐고 다루는 것이 아닌 파도에 정신못차리고 허우적댄다. 구조가 필요한데, 구조해줄 이가 없다. 스마트폰을 만들어냈지만, 만들어내면서 생기는 발암물질은 해결하지 못해서 소수의 반도체 공장 근무자는 암 투병을 해야 한다. 출근과 퇴근이 삶의 주된 루트다. 암 발병은 산업상 재해에 해당한다. 알지만 설명할 길이 부족하다. 전기의 생산으로 밤을 정복한 유일무이한 동물이 된 인간이지만, 그 전기는 대부분 화력 발전으로 만들어져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 대체방안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농약의 생산으로 병충해 없이 식량 공급의 대량화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오염은 막지 못하고 있다. 땅 한 곳에 같은 품종을 심으니 병충해가 쉽게 생긴다. 그걸 ..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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