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력110 [에세이] 노력은 재능이 아니다. 노력의 크기는 저마다 다르다. 나타나는 분야도 다르다. 그래서 노력을 재능이라 말하고 싶지 않다. 모든 사람이 노력한다. 다만 그 능력을 얼마큼 쓰느냐는 분야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 공부보다 음악에 쏟는 노력이 더 클 수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노력을 과연 재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노력은 끌리는 것에 반응하며 나오는 태도다. 사람마다 끌리는 게 다른데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노력은 이 때문에 차이가 나는 거다. 재능 때문이 아니다.노력할 수 있는 걸 찾게끔 달라져야 한다. 언제까지 끌리지도 않는 것에 노력을 들여야 하는가. 처음부터 노력을 할 수 있게 몰입할 무언가를 찾았다면 많은 사람들이 노력에 대한 부담이 없었을 거다. 노력, 몰입할 수 있는 걸 찾게 만들어야 한다. 2025. 2. 6. [에세이] 지금을 조금 참아라 지금의 청년세대는 노인부양이 높은 세대로 경제 침체기를 살아가야할 경제활동중심층이라고 말한다.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부모와 함께 산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일단 어느 일이건, 지금 시작해 버는 돈을 달러로 환전해놓는다. 최소한의 생활비 또는 조금의 여유돈을 남기고 전부 달러로 환전해 주식 혹은 ETF에 적립식 혹은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고배당주에 소액 적립도 괜찮다. 어떤 포트폴리오로 짜야할 지는 투자를 먼저 해보고 자신의 성향에 맞춰 비중을 조절하면 된다.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면 나스닥 ETF가 있고 안정추종형이라면 S&P, 다우존스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가 있다. 지금의 풍족한 삶을 줄이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어떻게 살아갈 건지는 내 마음이다. 지금을 즐기는 것이 낫다면.. 2024. 11. 13. [에세이] 그저 노력할 뿐이다 자전거 타는 법을 누구에게 배운 적이 없다. 초등학생 때 친구의 자전거를 빌려서 타게 됐는데, 그때 혼자서 배웠다. 탈 줄도 모르는데, 자전거 타보라고 나에게 건넸다. 몇번 넘어지기를 반복했다. 넘어지는 것이 싫었던 걸까 감각적으로 터득하게 되었고 하루 만에 자연스레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뭐든 말 안하고 혼자 하려는 습관이 이때 생긴 것은 아닐까 싶다. 굳이 말하고 싶지 않았다. 떠들어서 좋을게 뭐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사람 만나는 것에 쉽게 지치는 성향을 가지게 된 건 이런 환경 속에서 살다보니 굳어져서 그렇다. 혼자 하는 것이 속편하다고 느끼고 그게 당연한 듯 살았다. 내가 아는 걸 남에게 알려줄 지언정 도움은 되도록 받지 말자는 생각이 무의식에 자리 잡았던 것 같다. 요즘은 조금씩 고쳐보자.. 2024. 11. 3. [에세이] 자기계발의 목표 자기계발은 왜 할까? 무료해서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심심하다. 가난하고 궁핍하면 고통스럽고 안전하고 여유있으면 무료하다. 우리는 살기 위해 뭐라도 한다. 그 중의 하나가 자기계발이다. 자기계발의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 내가 생각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뭐하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단순히 정의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자기계발의 궁극적 목표라 생각한다. 인간은 본래 이렇다 규정지을 수 없는 존재다. 무언가를 보고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도, 들어도 온전히 이해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쉽게 규정지어지는 것을 사랑한다. 이름을 짓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고 직급으로도 부르고, 호칭으로도 부른다. 비즈니스로 만났을 때는 회사이름이 내.. 2024. 10. 16. 이전 1 2 3 4 ··· 2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