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술3 [에세이] 에술을 이해하는 태도 예술을 이해하려는 기본적인 태도가 있을까. 있다면 “왜 그랬을까?”의 마음일 것이다. 음악, 춤, 미술, 소설, 연기 모두 이유가 있다. 시작점에서부터 이해해보려는 마음이 예술을 받아들이는 자세이지 않을까. 작품 속 사람의 나이는 얼마이고 어떤 상황인 지 또 어떤 마음으로 무슨 행동을 했던 것일까. 그렇게 상상해보는 거다. 인문학적 감수성이 높을수록 예술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달라진다. 공감은 나를 잃지 않으면서 그 대상처럼 감각하는 일이다. 예술도 이 공감능력이 중요하다.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까는 내 마음에 달려있다. 열려있는 마음은 예술을 깊게 공감할 수 있는 태도다. 2025. 1. 5. [에세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 이건희 컬렉션이 처음으로 지방에서 선보이게 되었다. 그 시작은 광주다. 다른 곳으로도 특별전이 계속 열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착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그가 수집한 작품은 반드시 한 곳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의 안목을 어깨너머 이해할 수 있다. 또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어야 한다. 한국인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외국인에게도 방문이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은 오르세 미술관처럼 서울에 있었으면 한다. 되도록이면 미술관을 새로 지어 관람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되면 좋겠다. 가까이 있지 않으면 절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다. 2022. 10. 7. [에세이] 교양을 쌓는 방법 교양의 유무는 굉장히 차이가 난다. 상대에게서 알 수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인간의 고결함은 철학을 배워가며 가꿔나가지만 그 안에서 기본적인 교양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모래사장에 쌓은 모래성일 뿐이다. 교양을 쌓는 방법은 간단하다. 미술,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서적들을 읽고, 실행에 옮기면 된다. 이론을 쌓고 실전에 적용하는 이런 방식의 반복으로 교양이 쌓인다. 때문에 돈이 많다고 쉽게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물론 돈이 많다면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배경이 완벽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능동적으로 내가 하지 않으면 교양은 쌓을 수 없다. 이것을 일찍 깨닫고 어릴 때부터 실행에 옮긴 사람은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빛을 발할 수 있다. 2022. 3.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