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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10

[에세이] 비교해라. 비교해야 한다. 비교를 해야 나를 파악할 수 있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다. 나를 타인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향한 말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이러한 비교는 오히려 독이다. 의욕과 동기부여를 상실하게 된다. 해봤자 그들처럼 안될 것이고, 자기계발의 목적 자체를 부정적으로 본다. 이들에겐 더 나을 거란 긍정적인 희망을 부여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해주는 것이 맞다. 건강한 정신을 가진 이들에겐 더 나은 성장을 위해서 타인과 비교는 필요하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자신보다 뛰어난 이를 보는 것이다. 비교를 통한 자책이 아닌 자기발전을 생각하는 것이다. 비교하는 것이 꼭 나쁜 것이 아니다. 어떤 방향.. 2022. 5. 19.
[에세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 학창시절에는 학업에만 신경쓰다보니, 꿈이 없는 학생들이 많다. 사실상 네모난 칸에 꿈을 적으라고 하니, 의사, 공무원과 같은 직업의 단어밖에 적을 것이 없기도 하다. 학업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경험이다. 경험은 너무 소중하다. 대부분은 처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무언가를 경험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안에서 실패도 겪고, 낯섦을 견뎌야 하는데 그걸 이겨내고 얻는 그 경험의 가치는 소중할 수밖에 없다. 젊을 때의 경험이 가치있는 이유는 더 많은 시간을 더 다양한 곳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뭘 좋아하는 지, 어떤 것을 잘하는 지 자신을 파악하기 위해서 내 시간을 분배할 수 있다. 젊을 수록 상대적으로 물리적인 시간이 많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시간사용이 가능하.. 2022. 4. 5.
[에세이] 이편이건 저편이건 어느 쪽에라도 서라. 중립을 지키는 것이 좋다. 인간의 편협적인 사고를 경계하는 의미에서 굉장히 좋은 자세다. 그렇다고, 모든 일에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건 좋지 않다. “너도 잘못했고 쟤도 잘못했네” 식의 공정을 강조하는 중립의 입장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인간에겐 좋고 싫음만 있다. 본인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지 않아 모를 지언정 그 중간은 없다. 특히 인간의 두뇌는 분류해서 받아들이게끔 프로세스가 되어있는 건지, 내가 납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지가 되어야 직성이 풀린다. 정립되지 않은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 이도 저도 아닌 입장은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없다. 인간관계에 있어 이런 자세는 사실, 어디 쪽에서도 상처받기 싫어 회피하기 위한 느낌이 강하다. 내 주변을 살펴보니, 이런 자세를 가진 .. 2022. 2. 14.
[에세이] 올바른 방향으로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 외환위기를 맞고 종자기업이 뿔뿔이 흩어져 다른 나라로 팔려나갔다. 청양고추를 재배하려면, 독일소유의 다국적기업에게 돈을 지불해야 하며, 양파를 재배하려면 일본에 비용을 지불하고 종자를 들여와야 한다. 나라 한번 휘청인 이후로 종자분야에 주기적으로 돈이 줄줄 새고 있다. 우리 것을 남에게 돈을 주고 사온다는 현실이 참으로 씁쓸하다. 한동안 일본 종자로 딸기를 재배했다. 2005년 설향이란 더 우수한 종자를 개발한 이후, 전보다 더 달콤한 딸기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설향이라는 종자를 수출함으로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부족하다. 70% 이상은 해외 다국적기업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독점하고 있다 봐도 무방한 것이 현실이다. 결국, 국민이 잘 살기 위해서는 부국강병이란 목표를 ..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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