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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7

[에세이] 글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울 당신에게 책보다 유튜브를 더 가까이하는 요즘 시대를 살고 있다. 영상을 더 자주 보다보니, 아이들의 문해력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사실상 실생활에 쓰이는 말만 써도, 소통에 크게 문제가 없으니 더 그렇다. 글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정보성 영상이 넘쳐나는 시대에, 굳이 글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영상에서 찾을 수 없는 책만이 가진 장점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글 읽는 것이 부담스러울 당신에게, 아주 쉬운 방법을 제시하려 한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책 실물을 만지는 것이 부담스러울 당신에게 스마트폰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매일 스마트폰으로 뉴스 헤드라인만 읽어봐라. 사회, 경제, 정치 이 세 분야만 봐도 시대흐름은.. 2021. 11. 21.
[에세이] 괜한 부담을 지우지 말자. 언젠가 한번은 누워있는데도, 시선이 한쪽으로 계속 쓰러졌다. 가만히 있는 데도 보는 세상이 쓰러졌다 일어나기를 반복했다. 아마 정신과적인 문제였던 것 같다. 당시에는 많이 괴로웠지만, 이 얘기는 친구들에게 지금까지도 하지 않았다. 괜한 부담을 지울 필요는 없다. 그들이 무엇을 알고 어떻게 도와줘야 할 지도 모르는데, 이런 얘기를 해서 좋을 것이 없다. 오히려 쓸 데없는 부담만 줄 뿐이다. 아픈 것이 창피하거나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자랑할 일도 아니다. 우울증이라면서, 시도때도 없이 주변인들에게 병명을 꺼내고 이를 핑계로 마음껏 행동해서는 안된다. 아픈 걸 면죄부로 악용하려는 마음으로는 결코 주변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다. 2021. 10. 8.
[에세이] 조금만 해라 이것도 저것도 해야되고, 머릿속이 복잡한 느낌이 가득한 적이 있나. 하나만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를 하려니 제대로 못할 것 같은 느낌. 많은 걸 하려니 부담스럽다. 부담을 조금 덜어낼 필요가 있다. 조금만 해도 된다. 이것저것 조금씩만 해도, 문제없이 잘 흘러간다. 다만, 목표를 이룰 때까지의 꾸준함은 있어야 한다. 하다말다를 반복하면 진행이 더뎌진다. 그러면 멀지 않은 미래에 포기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조그마한 목표는 이루기 쉽다. 부담이 적고 실패할 확률도 낮아, 가볍게 도전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을 만큼만 해도 충분하다. 원하는 바를 위해서 조금씩 천천히 하면 된다. 많은 걸 하려면, 부담감에 실수만 가득하다.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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