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노3

[에세이] 변화는 화에서 시작된다. 따지고 드는 건 좋은 일이다. 이치에 맞지 않는 것에 대해 적확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물론 이는 사람들의 미움을 사기 쉽다. 좋은 건 입에 쓰다고들 말하는 것처럼, 따지는 일은 고독하고 씁쓸하다.변화는 화에서 만들어진다. 달라져야 할 것을 알고 잘못된 것을 알기에 화가 나는 것이다. 모르면 화라는 게 있나 허허실실 사는 거지. 분노로 개혁해야 한다. 가죽 피를 벗기려면 그만큼의 힘이 필요하다. 분노는 강한 힘의 원동력이다. 헐크를 보라 분노할수록 힘이 강해진다. 신에 대적할 만큼 강해지지 않는가. 질 자신이 없을만큼 강해진다. 모든 걸 파괴할 만큼의 능력으로 확장된다. 변화는 그만큼의 힘이 필요하다. 2025. 2. 25.
[에세이] 이상한 것에 화를 내라 이상한 것에 화를 내는 건 당연하다. 이치에 맞지 않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화내야 한다. 달라지기 위해서는 아무도 보지 않으려는 것에 눈을 맞춰야 한다. 남들은 그저 지나치기 바쁘더라도 나만은 그러지 않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것이다. 변화는 거기서 탄생한다. 변화를 인식하는 시선과 강한 의견을 피력하는 것. 다수의 경우 변화를 알아차리기 힘들다. 집단을 이루면서 생겨난 오류다. 집단착각이 쉽다. 세뇌가 쉽고 선동이 쉽다. 때문에, 소수의 입장에서 의견을 내야 한다. 잘못을 가려내기가 어렵다. 기업은 그래서 사외이사를 두는 것이다. 공공기관은 채용에 있어 외부위원을 초빙한다. 현명한 리더는 목소리를 내는 소수를 품는다. 2024. 4. 5.
[에세이] 먼저 드러내지 마라. 적의는 드러내면 안 된다. 드러내서 좋을 것이 없다. 압도적으로 상대를 누를 수 있다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못하다면 갖고만 있는 것이 좋다. 적개심은 분노만 만든다. 분노는 이성을 망가뜨린다. 증오와 분노는 털어내는 것이 좋다. 상대를 망가뜨릴 거라면 나도 망가질 각오로 뛰어들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엔 잃을 것이 많다. 차단하는 방향이 좋은 선택이다. 그러려고 해야 한다. 에너지를 써서 적을 제압하는 건 최후의 선택이 되어야 한다. 장비는 장판파에서 이름 석 자를 밝히는 것으로 조조군을 떠나보냈다. 싸움은 그래야 한다. 에너지는 나의 발전을 위해 써야 한다. 최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말고 싸우지 말아야 한다. 전쟁은 아무 것도 잃을 것이 없는 이가 선택하는 마지막 선택이다. 2022. 8. 4.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