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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6

[에세이] 분별력을 기르는 일이 중요한 이유 모든 걸 차단하고 시작해야 한다. 정보에 있어서 만큼은 말이다. 그것이 분별력을 기르는 첫 걸음이다. SNS에는 사실 확인 안 된 말을 퍼다 나른다. 뉴스조차 통계 자료를 가지고 언론사 별로 각자 다르게 평가한다. 생각없이 보게 되면 편향적 시선만 생긴다. 연예인들 이야기로 가십거리나 즐기면서 경제와 사회를 운운하면 안 된다. 무가치한 정보만 소비하면서 가치있는 얘기를 나누려는 것만큼 멍청한 것도 없다. 멍청한 사람들이 쉽게 선동에 휘말리고 극단에 치우치기 쉽다. 분별력이 없기 때문이다. 히틀러가 퇴근 시간에 맞춰 연설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노동 이후 피곤함에 절여진 대중들이 설득하기 쉬워서다.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하게 되면 대뇌의 신피질이 얇아진다. 이때 분별력과 판단력이 감소하게 된다. 당시 정보.. 2023. 12. 8.
[에세이] 멍청함도 정도껏 드러내야 한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다. 156명의 사망을 정치 행정의 문제로 삼는 이들이 꽤 많다. SNS를 보면 이 내용에 대해 심각할 정도로 과격한 비난이 오간다. 정치인사의 무조건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사람도 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난다. 그 사고가 과연 국가의 책임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재밌는 건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다친 36명에 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들의 논리라면 국토교통부 장관도 사퇴해야 하고, 코레일 사장의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보상절차도 논의되어야 한다. 정치병 말기 환자들이 많다. 어떤 일이건 정치와 엮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본인들의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느끼는 듯 싶다. 정치인들을 향해 비판하고 비난하고 싶다면 정치적 일로 이야기.. 2022. 11. 7.
[에세이] 깊은 사고를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 멍청한 소리는 속으로 해야 한다. 입밖으로 드러내는 순간 본인 이미지가 된다. 아무리 SNS가 발달하였다고 하더라도 본인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말하는 건 수준낮은 행동이다. 똥오줌도 화장실에서 가리면서, 말하는 건 왜 그러지 않는 것인가. 자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 출산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식의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다. 1명 출산시 20평, 2명 출산시 30평의 공간을 임대해주자는 말을 하고 있다. 자녀를 낳는 것을 꺼리는 이유가 과연 단순히 주거공간 때문일까? 아니다. 경력단절, 아이양육비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귀로 들어서 생긴 부담감 때문에 만들어진 사회현상이다. 아이를 기르는 데 여성의 몫이 상당부분 차지한다. 그러나 그러기엔 본인이 부담되고, 교육의 이유로 다.. 2022. 9. 27.
[에세이] 엮을 줄 알아야 한다. 요즘, 리메이크 곡이 쏟아지고 있다. 90년대 곡을 다른 가수가 새롭게 편곡해서 부르는 것이 유행인 듯 하다. 이 흐름을 살펴보면, 경제 악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단순히 유행하는 음악시장의 모습일 뿐인데 경제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경제 흐름과 음악의 유행은 서로 밀접한 관계임을 알 수 있다. 경제호황일 때는 다양한 음악이 쏟아져나왔다. 불황일 때는 발매되는 음악의 장르가 한정적이었다. 90년대 초중반까지는 힙합, 발라드, 댄스 등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많았다. 2008년 모기지사태 이후를 보면 아이돌 댄스 음악이 주류가 되었다. 현재는 솔로 가수의 음원도 종종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아이돌 음악이 많이 소비되고 있다. 그 외의 장르는 새로운 곡을 발매하더라도 소비가 잘 되지 않다..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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