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스트레스19 [에세이] 차단하는 게 중요한 이유 인생 사는 건 나 혼자다. 사람들 속에서 살아갈 뿐, 결국 혼자 살다 간다. 그래서 내가 더 소중하다. 나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차단해야 한다. 소중한 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부는 바람과 파도에 단단한 암석도 깎인다. 외부의 것들에 내가 훼손되는 걸 막아야 한다. 나에 대한 험담, 불쾌한 게시물, 가짜뉴스를 퍼다나르는 유사언론 등 나의 중심을 무너뜨리는 것들을 모두 차단해야 한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에 별거 아닌 것들에 정신이 훼손되기도 한다.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이 더 많은 게 세상이다. 나를 위해 정신력을 갉아먹는 것들을 분리수거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행복은 자극으로부터 멀어질 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나쁜 자극으로부터. 2022. 6. 5. [에세이] 걸림돌은 다양하다. 사람의 기분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어제의 나를 기분좋게 만들었다고 그것이 오늘도 나를 기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인간 마음이란게 변덕스러워서 그렇다. 오늘 힘든 일도 내일이 되어서는 추억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인간이다. 걸림돌의 종류는 다양하다. 어제는 조그마한 돌맹이, 오늘은 주먹만한 걸림돌에 넘어지기도 한다. 연인의 사소한 말한마디로, 혹은 출근길 앞차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나의 기분이 망가지기도 한다. 예민한 사람일수록 사소한 일에 상처받기 쉽다. 마음이 자주 흔들리게 된다. 조금은 그런 것들에서 둔감해져야 한다. 큰일들을 해결하기에도 벅차다. 조그마한 것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려고 해야 속편하다. 2022. 5. 28. [에세이] 현대인의 평생친구 현대인의 평생의 동반자는 무엇일까. 어쩌면 스트레스일 지도 모른다. 경쟁사회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필요치 않아도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결국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싸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키는 것이 있다. 불규칙적 생활이다. 끼니 잘 챙겨먹지 못하고, 제때 잠에 들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상황이 만들어진다. 잘 먹고 잠만 잘 자도, 받는 스트레스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제때 먹고 제때 자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남는 시간에는 친구들과도 만나야 하고, 연인과도 만나야 하기 때문에 규칙적 생활이 쉽지는 않다. 스트레스를 일정 수준으로 관리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022. 5. 23. [에세이] 포기하지 않는 이유 유튜브에 피아노 연습방법을 검색해보고 있다. 다른 때보다 잘 안되다보니, 약간의 스트레스가 생겨서다. 별다른 방법이 있는 게 아닌데도, 찾아보고 있다.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다. 심란해지면, 무언가를 찾는다. 중심을 잡기 위함이다. 때려치울까 생각도 들었다. 그만두면 속편한데, 그냥 한다. 다시 시작하면 실력이 오르는데 지금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게 싫어서 한다. 이미 시작했으니까, 계속 해야 한다. 실력이 느는데 지름길이 없는 걸 알지만, 한번의 휘청임에 기댈 곳을 찾는 게 사람인 지라 미련한 짓을 해본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 다시 돌아올 것이다. 잘 먹고 잘 자면, 괜찮아진다. 2022. 4. 24.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