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스템13 [에세이]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어려운 이유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다 도움받고 산다. 때문에 혼자할 수 없는 것들은 도움받는게 좋다. 일하는 건 약간의 가능성이 있다. 오랜 시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싫다면 혼자서 일할 수 있는 걸 찾아봐야 한다. 편집작업, 디자인 작업 정도가 있겠다. 1인 기업 형태로 운영하면 된다. 여기서 핵심은 개인 역량이다. 생존할 수 있을 만큼의 개인 능력이 있지 않으면 혼자서 일하는 건 포기해야 한다. 자유도가 높아보이지만 그건 꿈이다. 더 많이 일해야한다. 사람을 고용하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을 고용하면 편안해지는가. 아니다. 사람 관리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이마저도 사람을 고용해 대체해버리면 해결된다. 그때가 되면 중소기업 이상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회사가 되어야 한다. 끝.. 2025. 1. 6. [에세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머무르는 곳이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큰 위기에 직면했다. 많은 매체들은 “인구감소”의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국가비상사태라고 떠들고 있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인구감소에 맞춰 변화를 꾀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사실, 현재 위기라고 말하는 것들은 인구가 증가하면 해결될 일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말처럼 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인구증가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일차원적인 해결법이다. 산업이 뒤바뀌어야 한다. 내수만으로는 경제가 회복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타겟층을 해외로 넓혀야 하고 산업의 방향을 관광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 젊은 일본인들이 한국에 오면 해야할 위시리스트로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을 찍는 일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 “위시”의 뜻만 담겨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만큼 콘텐츠가 없기에 대체재로 소비되는 형국이다... 2024. 2. 20. [에세이] 관성에 따라야 한다 스트레스가 많다. 일처리를 답답하게 하는 사람 때문이다. 옆에서 자꾸 이것저것 일을 내게 던진다. 하나 빠르게 처리하고 뒷일을 해결하는게 효과적인데, 전혀 연관성이 없는 일을 계속 나에게 주문하니 인성이 파탄나기 직전까지 화가 올랐다가 가라앉는다. 심지어 내게 넘긴 일을 하는 중에도 다른 일을 내게 주문한다. 최악이다. 그 사람의 말은 대부분 흘려듣는다. 그러고선 본인은 크게 하는 일이 없다. 중간중간 보면 정신 못차린 채로 허송세월 보내고 있다.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문제는 집중해서 일처리를 하고 있는데 계속 말을 거는 것에 화가 치밀어오른다. 빨리 해결하고 마음 편히 화장실을 갔다오고 싶은데 말을 거는게 싫어서 화장실을 다녀온다. 하나씩 일을 처리하는게 당연하고 맞는 일이다. 인간은 멀티태스킹.. 2023. 12. 31. [에세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 걸맞는 대우를 받지 않으면 노력할 이유가 없다. 열심히 하는 건 좋다. 열정적이면 나쁠 것이 없다. 돌고 돈다. 다만, 그걸 상대나 누군가 알아주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없더라도, 노력을 인정해준다면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많은 요구에는 큰 대우가 필요하다. 또 그만큼 많은 책임이 따른다. 적절한 인센티브는 노력하는 원동력을 만든다.이것이 자연스레 정착이 되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성과급 체계는 상대의 동기부여를 자극한다. 노력을 인정해주겠다는 일종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돈은 신뢰의 가치다. 돈을 주겠다는 건 믿음을 주겠다는 의미다. 잘한 만큼 비용을 주는 건, 그에 상응하는 크기로 상대를 신뢰하고 있다는 말이다. 노력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다. 2023. 12. 3.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