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에세이471 [에세이] 사는 동안 갖춰놓으면 정말 좋은 습관 망각은 아름다운 능력이다. 어떠한 고통도 완화해주는 아주 좋은 능력이다. 이 능력이 너무 강력하다보니, 지우지 말아야할 것도 지워버린다. 외워야할 단어라던가, 업무지시사항이라던가 혹은 독서하며 감명받는 문구같은 것들까지 가차없이 지워간다. 오래 사랑하던 사람마저, 이별 후 긴 시간이 지나면서 모습이 흐려진다. 때문에 인간은 기억이 지워지지 않으려면, 반복해야 한다. 반복해서 머리에 어렴풋이라도 남겨놔야 한다. 메모하는 습관은 망각을 막아주는 가장 좋은 보조수단이다. 뒤돌아서기만 하면, 잊어버리는게 사람이다. 특히 업무사항이나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들에 대해 메모하는 건 무조건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좋다. 독서할 때는 반드시 메모장을 들고다닌다. 스마트폰으로 메모해도 되지만, 글씨를 써서 기억에 한번 더 되.. 2021. 9. 30. [에세이] 설득을 하려면 그럴 듯하게 전기차의 대중화가 과연 친환경에 이바지할까? 그렇다 아니다를 정확하게 얘기할 수는 없다. 내연기관의 차량과 파워트레인 등 일부만 다를 뿐, 대부분은 전기차량과 비슷하다. 때문에 폐차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폐배터리 처리에 발생되는 환경오염도 골칫거리일 것이다. 폐배터리 처리 업체 역시, 증가하는 전기차 시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전기 생산량의 40프로가 화력발전소에서 나온다고 한다. 전기차의 대중화로 전기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그만큼 석탄을 더 때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원전을 더 많이 가동해야 한다. 현정권에서는 탈원전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생산량이 적은 풍력과 태양광 .. 2021. 9. 30. [에세이] 말만 그럴싸할 뿐이다 최저임금이 5.0%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좋아할 이가 몇이나 될까 궁금하다. 최저임금은 말그대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을 의미한다. 최저임금으로 고용되는 파견직 종사자들의 비용이 증가하면 따라오는 결과는 고통일 뿐이다. 청소나 보안팀 인력을 외주로 맡기는 이유는 비용절감이다. 그러나 이 비용이 증가하게 되면 자연스레 고용은 줄어든다. 가뜩이나, 대우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데 근무까지 못하게 되면 너무 비참해지지 않나. 비정규직의 채용의 경우 정규직보다 높은 비용을 치르는 것이 맞다. 고용 불안정성을 갖기 때문에, 이를 보상하는 부분이 따라야 한다. 그러나, 단순 노동 분야에 적용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단순 업무를 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정규직보다 더 많은 금액을.. 2021. 9. 30. [에세이]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 산중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보면, 대부분 지병을 앓아 요양을 위해서 입산한 경우이다. 어떤 이는 암 말기로 고생하다 입산했다. 신기하게도 자연인 생활 후에 완치가 되었다. 마치 기적과 같다. 사실 인간이 지병을 앓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이다. 문명사회에 살게 되면서 인간은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생존을 위한 안전과 식량수급 만을 생각하면 되었던 원시시대에 비해, 현재의 인간은 너무도 많은 것들을 신경써야 한다.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 경제적인 문제 등 복잡한 고민들로 골머리를 앓는다. 가끔은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 많은 고민들에 온신경이 집중되다 보면, 생기지도 않을 병이 생긴다. 검사를 해도 원인을 모른 채 몸이 아픈 경우도 있다.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로 통증이 나.. 2021. 9. 29.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