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재2 [에세이] 다 필요하다. 여경 논란이 종종 나오고 있다. 존재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여경이 필요없을까? 아니다. 필요하다. 각자 잘하는 게 다를 뿐이다. 경찰의 핵심 업무인 치안 분야에서 여경의 존재는 무의미한 것이 맞다. 다만, 행정에서 여경은 필요하다. 남녀의 시야는 분명히 다르다. 세심한 것을 볼 수 있는 건 여성이 더 뛰어나고, 멀리 있는 무언가를 파악하는 것에서 남성이 더 유리하다. 생물학적 특성이다. 몸의 체계가 그렇다. 채용에 있어, 남성을 더 많이 뽑아야 한다. 현실적으로 치안을 담당하는 인원이 많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물리적인 조건이 요구된다. 특히 범죄 혐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체력과 힘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다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은 건 없다. 적재적소에.. 2022. 5. 30. [에세이] 정말 똑똑한 사람이란 이 동진 영화평론가가 출연한 방송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보면서, 굉장히 반가웠다. 매체에 얼굴을 잘 안비추는 편이라, 오랜시간 화면에 나온다는 것이 신기했다.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고 정말 오랜만에 TV에 집중했다. 이 분을 보면서, 정말 똑똑한 사람의 이상형이랄까. 표본같은 느낌을 받았다. 대개 머리가 좋다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을 잘 못하는 분들이 꽤나 있다. 연구는 놀라움의 연속일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보이지만, 말을 하는 데 있어서는 결점을 보인다. 교수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 중에도 언변이 뛰어난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자기 생각을 겸손에 보일 듯 말듯 하게 숨겨서 말한다. 확실하게 말하는 것 같은데도, 듣기 부담스럽지 않다. 끊김이 없이 말을 하는 것에도 지적능.. 2022. 1.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