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기확신12 [에세이] 나를 인정해라. 나름대로의 삶이 처량했다. 어린 시절의 나에겐 꽤나 비참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뇌가 그런 피로에 계속해서 시달리니, 공부란 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들여다보고 싶지도 않았다. 글씨쓰는 것조차 싫었다. 그렇게 점차 악필이 되어갔다. 잔머리만 좋아서, 공부안할 방법만 궁리했다. 어차피 학원에선 성적만 잘 나오면, 숙제를 안해와도 덜 혼냈다. 그래서, 학원성적만 신경썼다. 학교 성적은 대충해도 중간은 나왔으니, 신경쓸 필요도 없었다. 이런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글을 쓰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지나온 시간들은 모두 사색과 고뇌의 순간들이었고, 그 덕에 지금의 내가 되었다. 지난 시간을 미워했던 적이 많았다. 지금은 사랑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미워하지 않는다. 미움에서 벗어나니, 바깥이 조금 더 잘 보이기 시작.. 2023. 4. 9. [에세이] 나를 믿고 나아가라. 나의 사주는 독특하다. 맹신하지는 않지만 참고는 한다. 태어난 년과 월 일을 살펴보면 전부 음이다. 여성으로 태어났으면 좋은 사주다. 현재 나에겐 좋지 않다는 거다. 사주에는 목과 금이 부족하다. 목이 많은 이성을 만나면 안정감이 생길 것이고 금이 많은 이성과 함께하면 재물복과 함께 경제적 안정을 찾아가게 된다. 음기가 가득한 사주이기 때문에 양기가 가득한 배우자를 만나게 될 수 있고 순종적인 태도로 함께 삶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한다. 돌이켜보면 얼추 비슷하다. 재밌다. 나에게 호감을 드러낸 사람들은 전부 양기가 많은 사람들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참고 수준으로만 나의 삶에 대입하기엔 부족하다. 맹신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다. 그럼에도 깊게 믿지 않으려 한다. 더 나아가고 달라지는 삶을 살려고 하는 건 .. 2023. 3. 28. [에세이] 모순을 줄여나가야 한다. 세 살 위로는 이성으로 보이지도 않고 사귈 수 없다면서 띠동갑 넘는 이성과 만남을 갖는게 인간이다. 나이가 어릴 수록 마음변하는 것이 더 잦다. 사고가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험하다. 이른 나이에 임신하고 그 이유로 결혼하게 되는 것은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미성년의 경우 위험하다. 자기 확신이란 것도 없는 미숙한 시기에 무언가를 책임진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인간은 모순을 안고 살아간다. 그래서 오만하고 실수도 많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많이 실수할 것이고 더 많은 난관에 봉착할 텐데, 굳이 어린 나이에 큰 책임을 지는 실수는 저지를 이유가 없다. 2023. 2. 13. [에세이] 목표한 것을 이루려면 나를 믿어라. 이 마음가짐이 성공의 핵심이다. 목표한 바를 이루는 법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될 때까지 계속 하면 이룰 수 있다. 계속된 실패를 맛본다면 수정을 거듭해 방법을 다르게 시도해보면 된다. 기타를 연주한다거나 노래를 연습한다거나 근육을 만드는 것. 꾸준히 하면 늘어있다. 변화를 기대한다면 될 때까지 시도해야 된다.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나를 믿어야 한다. 나를 나약하게 만드는 것들은 온곳에 널려있다. 나를 믿어주는 이는 소수다. 그마저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나를 믿어주는 이가 나일 때 꺾이지 않는 마음이 생긴다. 어려운 목표라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공고히 해야 한다. 끝없는 도전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2023. 1. 23.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