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확신은 빠를 수록 좋다.
대부분의 남성은 군복무를 마치면 23살이고, 아직 학업이 남아있다. 여성의 경우, 23살에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한다. 이게 보통의 루트다. 물리적 시간의 차이로 남성의 취업이 당연히 늦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고민의 시간까지 더해지면, 더 늦어진다. 빠르면 27살, 늦으면 여러 번의 이직을 거쳐 30대에 안정적으로 직장을 잡기도 한다. 고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떻게 보면 버려지는 시간이다. 돌아보면, 고민했던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는 사람이 몇 있다. 고민하는 시간조차 아끼고 싶다면, 빠른 판단이 중요하다. 관련직종의 사람에게 무작정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릴 적, 인터뷰를 해오라는 방학숙제를 생각해보면, 뭐가 그리 당당했는 지 모르는 사람에게 그냥 다가가서 질문했다..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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