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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2

[에세이] 무임승차는 어디에나 있다 무임승차 생각하면, 조별과제를 흔히들 떠올린다. 그렇다. 대학생활하며 다들 한번쯤 겪어봤을 공감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물론 트롤짓 하던 친구들은 공감 못할 주제겠지만. 무임승차는 어디에나 있다. 회사 프로젝트, 연인과의 관계, 결혼생활 등 모든 곳에 무임승차는 존재한다. 프로젝트에서는 쓸데 없는 의견들을 던져놓는 가하면, 괜히 딴지만 거는 인간이 있다. 연인에게 연락을 필요 이상으로 안하는 인간이 있고, ‘나는 원래 이래’ 라는 식으로 이해를 요구하는 무책임한 사람도 있다. 결혼생활도 그렇다. 할 수 있는 것들을 안한다. 돈만 벌어오고, 술만 먹고 들어오면 화를 내는 사람. 밖에서만 남에게 잘보이고, 가정은 알아서 돌아가겠지 하는 인간도 있다. 부모가 아픈데, 간병은 안하고 부부동반으로 여행가는 인간. .. 2021. 8. 19.
[에세이] 날로 먹는 건 회로도 충분하다. 무임승차는 어디에나 있다. 세상에는 제정상인 사람만 있지 않다. 법이 있어도 위반할 사람은 위반한다. 범죄자가 있으니, 경찰과 사법부가 존재한다. 조별과제 한번 하면,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병신새끼들을 경험할 수 있다. 클럽가서 노느라 자료조사 땡땡이 치거나, 모임을 불참하고 연인과 기념일이라서 할일 미뤄달라 요청한다. 알고보면 그냥 딴거하려고 거짓말한 거다. 자기가 발표하겠다고 당당하게 해놓고, 발표날 안나오는 일도 있고 김김진진우우를 시전하는 사람도 있다. 보노보노 피피티로 발표하는 조도 있었고, 보이지도 않는 작은 크기의 감성적인 폰트로 슬라이드를 꽉 채운 조도 있었다. 그마저 대놓고 보며 읽는데, 잘 보이지 않으니 버벅거리는 인간도 있었다. 조별과제를 준비하는 시작이 보통 잘못됐다. 자료..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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