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차이3 [에세이] 차이를 인정 못하는 사람을 피해라. 요즘은 옷도 남녀구분이 크게 없다.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다만, 이런 것들을 이유삼아 성역할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려는 이들을 조심해야 한다. 차이를 인정 못하는 사람들이다. 남녀는 다르다. 신체구조가 다르다. 때문에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고 행동도 다를 수밖에 없다. 서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지 못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 임금차이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용접공과 여성 평사원의 차별을 이야기한다거나 하는 그런 일들이 생긴다. 60kg 대 남성의 역도 세계 신기록과 무제한 급 여성의 역도 세계신기록을 비교해보면 중량이 크게 차이가 없다. 물리적인 힘 차이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똑같아야 한다는 건, 멍청한 것이다. 그렇게 남녀가 똑같다고 주장.. 2022. 3. 26. [에세이] 모든 차별이 나쁜 게 아니다. 요즘은 차별이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단어에서 느껴지는 부정적인 뉘앙스와 요즘의 사회분위기가 작용한 탓인지, 다들 차별에 예민하다. 차별이 나쁜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안된다. 차별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둘 이상의 대상에 대해 등급이나 수준의 차이를 둬 구별함’ 을 뜻한다. 차이를 둬서 나눈다는 의미이다. 차별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가 그것을 쉽게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백화점 VIP와 일반고객, 식당 단골손님과 일반손님. 차별을 두는 것이 당연하다. 똑같은 비용을 내고 차별된 서비스를 받는다면 문제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연한 처사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나눈 것이 부정적 의미의 차별일까. 장애인의 올림픽 참여를 독려하는 일종의 당연한 처사다. 모든 게 나쁜 것은 아니다. 2021. 10. 26. [에세이] 어느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여름철만 되면, 이 논쟁거리가 화두에 오른다. “에어컨을 켜달라, 추우니까 에어컨을 꺼달라.”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되는 주제는 아니지만, 여름시즌만 되면 차트에 진입하는 썸머송처럼 여러 커뮤니티에 이 내용이 올라온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여름에 더위를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 추위를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 당연히 더위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추위를 느낀다면 담요를 챙겨갖고 다니면 된다.소수의 배려를 주장하지 말자. 지하철 칸에는 약냉방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건 배려가 아니고 무엇인가. 모든 것이 내 맘대로 될 수는 없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만큼의 불편이 아니라면, 약간의 불편함 정도는 감수하며 살아가도 문제없다. 별 것 아닌 일에 자기주장 내세우지 말고, 더 의미있는 곳에 에너지를 써라. 2021. 10.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