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판단력14 [에세이] 흥미 없으면 놓아버려라 재미를 찾아야 한다. 무언가를 하는데 흥미가 없다면 포기하는 편이 낫다. 오랜만에 만난 모임이 재미가 없거나, 헌팅해서 만난 사람과 나누는 대화가 흥미없다면 과감하게 관두는 게 마음 편하다. 태어난 이상 기왕이면 삶을 재밌게 사는 것이 낫지 않은가. 무엇을 하던 간에 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이상의 결과를 낳는 건 불가능하다. 삶의 주체는 나다. 내가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게 우선이 되어야 한다. 직감은 사는 동안 쌓여진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력이다. 나의 직감을 믿을 필요가 있다. 재미가 없다면, 흥미를 느끼지 못하겠다면 포기하는 게 좋다. 포기가 꼭 나쁜 선택은 아니다. 재미없으면 과감하게 놓아야 한다. 2022. 8. 23. [에세이] 합리적인 사고를 위해서 비합리적인 것들 투성인게 사람 사는 세상인지라, 합리적 사고가 필요하다. 합리적 사고를 위해서는 필요한 조건이 있다. 바로 안정감이다. 우리가 비합리적 사고를 하게 되는 경우는 안정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불안한 상태에서는 올바른 판단, 사고하기 어렵다. 주변 의견에 쉽게 휩쓸리는 것이 사람이기도 하고, 명확한 기준에 따른 사고를 하는 게 쉽지 않다. 마음의 안정이 따를 때 비로소 합리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다. 안정감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나라는 존재가 집중받고 주목받아야 한다. 나를 집중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존재할 때 비로소 합리적 사고를 시작한다. 사람은 나에게 공감해주는 이에게 반드시 반응한다. 사람이 그렇다. 2022. 5. 9. [에세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이유. 옷을 구매하는데 고민하지 않는다. 종류를 고른다음 나에게 맞는 색을 골라서 바로 구매한다. 옷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몇초만에 이 과정이 끝난다. 이렇게 구매할 수 있는 이유는 인터넷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구매하지 않는 편이다. 일단 원하는 디자인이 없는 경우가 많고, 사람도 많아서 불편하다. 가끔 시간 보내고 싶을 때 구경하기는 한다.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는 디자인이 뭔지도 조금 본다. 일단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기에, 옷을 고르는 과정이 단순하다. 요즘은 총장과 가슴둘레 길이도 상세하게 기재해놓기 때문에, 쉽게 가늠이 된다. 반품할 이유가 딱히 없다. 업체에서 색감을 잘못 뽑는 게 아니면, 대부분 상품 이미지와 똑같다. 자신만의 기준이 있으면, 빠른 의사결정.. 2022. 3. 31. [에세이] 긍정결과에는 이유가 없다. 사람들에게 “본인이 내린 선택에 있어,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도출되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면 대부분 ‘그렇다’라고 답한다. 충분히 숙고하고 판단한 결과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말대로라면 어떤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는 이성적 사고가 요구되고, 이를 통해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정에 있어 숙고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결정하고서 그 결정한 이유를 찾는다. 선택에 있어 숙고하는 과정이 진행된다면, 결국엔 안하겠다는 말이다. 생각하고 계산하는 건, 하지 않겠다는 마음에 적절한 이유를 찾는 과정이다. 결과는 당연히 “안한다”로 도출이 된다.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건 복잡한 사고과정을 거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직관에 따른 결과다. 2022. 3. 25.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