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편의2

[에세이] 편의를 추구할 수밖에 없다. 스마트워치를 차는 사람이 많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주변 이들의 손목을 보면 전부 스마트 워치다. 아날로그가 외면받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은 씁쓸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손목시계를 차던 이들이 많았다. 결국 편의성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간단한 문자와 통화도 가능하니, 시간만 볼 수 있는 손목시계의 입지가 좁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손목시계를 차는 메리트는 더이상 디자인 밖에 남지 않은 듯 싶다. 스마트 워치는 디자인이 획일적이다. 스트랩 줄로 개성을 표현하지만, 실상 시계의 하드웨어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다. 둥그런 모양 혹은 사각형의 디자인이다. 그럼에도 편의성으로 인해 스마트워치는 대중화되고 있다. 아마 오토매틱 손목시계만이 살아남지 않을까 싶다. 2022. 5. 14.
[에세이] 편한 걸 찾는 이유 전에는 시계를 열심히 공부했다. 악세서리를 차고 다니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팔찌라던가, 시계에 관심을 뒀다. 팔찌와 시계를 자주 착용했다. 요즘은, 손목에 뭘 걸치는 게 싫다. 무겁고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이게 절대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보는데, 불편하니 착용을 포기하게 됐다. 착용을 바로 포기한 건 아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시계를 차야겠다고 열심히 찾았다. 한번 착용해보니 가볍고 얇아서 일상용으로 자주 착용했다. 그런데 이마저도 불편해졌다. 편한 걸 찾는 게 인간의 본능이다. 다만 편한 걸 찾기 시작하게 되면서, 나를 가꾸는 것에 무뎌지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독서와 사유도 좋지만, 겉치장도 신경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불편하더라도 신경을 써야겠다. 2022. 2. 17.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