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플랫폼6

[에세이] 나와 맞는 것을 찾아야하는 이유 세상에는 나와 맞지 않는 것들 투성이다. 그래서 나와 잘 어울리는 것들이 너무 소중하다. 70억 인구가 있지만, 그 중에 언어가 통하는 건 5천 만명이다. 가치관과 성향이 맞는 사람은 더 적다. 그래서 특별하다. 글을 쓰는 이유는 글쓰는 게 좋아서다. 글쓰는 것이 나와 맞아서 계속 글을 쓴다. 포스팅을 이 곳에 쓰는 이유도 이 플랫폼이 나와 맞아서다. 네이버 블로그는 정보성 포스팅을 가장한 홍보성 게시글이 넘쳐나는 플랫폼이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은 일상생활 혹은 자랑거리를 공유하는 공간이기에, 에세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포스팅이 쌓이면 쌓일수록 다시 찾아보기 어렵다. 나에겐 이 공간이 어울린다. 조금은 구분된 공간에서 나의 글들을 나눠서 볼 수 있으니까. 이렇게 나와 맞는 것.. 2021. 10. 14.
[에세이] 개인주의가 낳은 시대 개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모든 문화생활에 ‘나만 알고 싶은’ 주제가 붙기 시작했다. 나만 알고 싶은 가수, 나만 알고 싶은 맛집, 나만 알고 싶은 배우 등등.. 내심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심리가 반영된 표현들이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류는 심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이다. 유튜브의 서버다운도 종종 발생할 정도로, 현재 우리는 넘쳐나는 동영상 컨텐츠 속에서 살고 있다. 개인 맞춤형 플랫폼의 대세로, 그 안에서 스타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마치, ‘나만 아는 스타’ 같은 느낌이다. 인터넷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은 이른바 유튜버, BJ 들이 TV프로그램에 등장하고 있다. 젊은 층의 시청유도가 그 목적이다. 종종 복면.. 2021. 8. 1.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