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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2

[에세이] 다 필요하다. 여경 논란이 종종 나오고 있다. 존재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여경이 필요없을까? 아니다. 필요하다. 각자 잘하는 게 다를 뿐이다. 경찰의 핵심 업무인 치안 분야에서 여경의 존재는 무의미한 것이 맞다. 다만, 행정에서 여경은 필요하다. 남녀의 시야는 분명히 다르다. 세심한 것을 볼 수 있는 건 여성이 더 뛰어나고, 멀리 있는 무언가를 파악하는 것에서 남성이 더 유리하다. 생물학적 특성이다. 몸의 체계가 그렇다. 채용에 있어, 남성을 더 많이 뽑아야 한다. 현실적으로 치안을 담당하는 인원이 많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물리적인 조건이 요구된다. 특히 범죄 혐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체력과 힘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다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은 건 없다. 적재적소에.. 2022. 5. 30.
[에세이] 억지로 고치려할 필요는 없다. 문신은 지난 인류의 역사 동안 형벌의 의미를 갖고 있었다. 마치 노예의 인증마크처럼 여겨져왔다. 로마시대 검투사는 말이 검투사지, 칼 쓰는 노예였다. 정해진 곳에서 훈련받고 숙식을 하며, 검투장에서 잔인한 기쁨을 전달하는 노예였다. 그래서 주인에게는 검투사는 나름 소중한 존재였다. 이런 검투사들의 팔에는 주인의 이름이 문신으로 새겨졌다. 주인이 있다는 표식이다. 노예는 재산이었으며,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의 소유인지를 알 수 있는 증거가 있어야 했다. 요즘은 어떠한가. 남녀를 가리지 않고 타투를 한다.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 좋아하는 문구를 새기거나, 그림을 몸에 새겨넣는다.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몸에 무엇이 새겨지는 이 행위가 조선시대에는 부모가 갑자기 돌연사해도 이상하지..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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