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NS4 [에세이] 내가 페이지를 운영하는 이유 페이지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한 것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믿어서다. 나의 생각은 말하지 않으면 나만 갖고 있는 것이 된다. 오프라인에서는 말할 상대도 정해져 있다. 한계가 있다. 대화에 있어 진정으로 소통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서로 자기 할 말 하기 바쁘기에 타인의 말도 그냥 흘려듣기 식으로 듣거나 그저 참을 뿐이다. 생각을 말함으로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것도 제한적이다. 그렇다면 타겟층을 넓혀야 한다. 그중에 한 명이라도 찾으면 성공이다. 그 수가 많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 글로 상대를 설득하는 건 더 가치 있다. 글은 텍스트이기 때문에 감정이 배제되어 있다. 글로써 팬을 만든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2024. 8. 5. [에세이] 시도해보는 게 중요한 이유 10년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하루에 4천명 5천명이 들어왔었다. 그때는 광고개념도 없었기에 돈을 번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 그냥 내가 좋아서 했다. 좋아서 시작했지만, 2년 조금 넘어서 그만뒀다. 귀찮았다. 나한테 뭐가 남는 것이 없는데 에너지를 쏟을 이유가 없었다. 만약 부가적으로 수입이 들어왔다면, 지금쯤 꽤나 영향력있는 블로거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 다시 블로그와 SNS를 운영하기 시작한 건 별 이유가 없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확실히 예전보다 포스팅하기 편리해졌다. 이와 더불어 소소하지만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포스팅할 맛이 난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글을 써둔 것이 아까운 것도 한몫했다. 글쓰는 걸로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 2023. 4. 28. [에세이] SNS가 중요한 이유 페이스북 페이지의 성장이 더디다. 인스타그램 성장 역시 멈췄다고 봐도 무방하다. 옛날만 하더라도, 포스팅만 하면 다수의 사람에게 노출이 되었지만 요즘은 비용을 들여 홍보하지 않으면 독자를 모으기가 어려워졌다. 10년도에 취미로 했던 페이스북 페이지의 성장은 정말 빨랐다. 이때는 이게 가치가 있는 줄 몰랐다. 그냥 하면 당연히 되는 것인줄 알았다. SNS에 회의감이 들어서 포기했던 게 조금 아쉽다. 여러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지난 날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요즘은 너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리적인 시공간의 한계를 조금이나마 넓혀주고 있기 때문에, 생각을 나눌 수 있음에 SNS가 다시 좋아지고 있다. 2022. 6. 9. [에세이] SNS를 잘 하지 않게 된 이유 틱톡하면 중국에서 만든 플랫폼 앱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틱톡이라는 어플이 따로 있었다. 카카오톡과 양대산맥이었던 걸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틱톡이 채팅하는 속도가 더 빨랐어서, 카톡보다 틱톡을 더 자주 사용했었다. 모임이라는 기능도 있어서, 게시글을 쓰고 댓글도 달면서 친구들끼리 또다른 커뮤니티 역할을 했다. 비밀모임이 설정이 가능해서, 몇몇 이들이 나쁜 방법으로 사용하는 일들이 생기고, 자연스레 사라진 걸로 기억이 남는다. 마침 카카오스토리로 넘어가며 쓰지 않게 됐다. 옛날에 카카오스토리를 쓰던 이들은 생각날 거다. 9분할로 나눠서 어느 학교 댄스팀 사진을 첨부해, 조건을 걸고 달성하면 이벤트를 하는 글들이 많았다. 하트와 공유가 999개가 넘어가면 프리허그 이벤트를 한다.. 2021. 11.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