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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일들은 억압받아서 생긴다. 테러단체하면 떠오르는게 무슬림이다. 그들이 테러를 저지르는 건 종교의 영향이 크다. 라마단 기간 등 인간의 욕구를 억누르는 것들이 많다. 과거 가톨릭의 경우 화가들에게 신화의 그림만을 그리게 한 것도 마찬가지다. 결국은 인상주의가 등장했다. 정해진 형태의 그림만 그리는 것에 대한 반항이다.
병인양요도 병인박해 때문에 생겨난 일이다. 억압하니까 일어난 거다. 물론, 선교사가 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종교를 설파하려는 핑계로 식민지배하려 했을 것은 분명하다. 개인의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도, 부대 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는 것도 견뎌낼 수 없는 강한 억압에서 비롯된 거다.
관계가 느슨해져야 한다. 필요 이상의 강한 당김은 결국 끊어짐을 낳는다. 알라와의 관계도, 친구들과의 관계도, 부대원과의 관계도, 서로 크게 간섭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누군가가 핍박받거나 신의 이름을 빌어 수많은 이들을 죽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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