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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몰랐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리 적을 줄. 한두명씩은 나를 좋게 보는 이성이 꾸준히 있었다. 그런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냈어야 했지만 당시 내겐 부담이었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니 어쩔줄 몰라 피했다. 돌이켜보면 순수한 건지 멍청한 건지.
그게 당연한 줄 알았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피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가 다가가야 하는 때가 왔다. 연애라는 것도 감각이다보니 무뎌지고 나니 당황스럽다. 나의 타임라인엔 결혼과 출산이 있기에 실행에 옮기려면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비혼으로 자연스레 수렴하게 될 운명이라면 발버둥이라도 쳐보고 수용해야 하지 않겠는가. 나를 영업하듯 지나가는 이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 제대로 된 사랑 하나 만나보고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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