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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충전기 하나를 더 구매했다. 하나는 집에 두고 다른 하나는 가방에 넣고 다닌다. 언제 떠날지 모르다보니 그냥 쟁여둔다. 요즘은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으로 작업을 더 많이 하다보니 충전기가 필수다. 전에는 저속 충전기로 밤에 꽂아두고 방치했는데, 이제는 안 된다. 고속 충전기가 있어야 된다.
3년 반이 지나서야 스마트폰을 새로 바꿨다. 고장나서 바꾸긴 한 거지만 어찌됐건 이전 것과 비교했을 때 많은 작업량을 받쳐주니 교체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다. 보조배터리도 예비로 챙겨두곤 했는데, 고속충전기가 그 대체재가 되었다. 혹시 몰라 작은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챙기긴 한다. 쓸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중요한 것들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편하다. 속편하다. 나 편하자고 하는 거다. 다른 이가 보면 너무 계획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루 숙박 정도는 가능한 짐으로 가볍게 꾸려놓았다. 이렇게 가방 하나 마련해두니 언제든 매고 떠나면 된다. 즉흥적인 순간을 대비하려면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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