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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야 한다. 알려면 끝나야 된다. 끝난 뒤에 안다. 어떤 일이건 끝맺음이 있어야 이해하고 체득한다. 실패해야 성공하는 법을 안다는 건 이런 맥락이 깔려있다. 앎의 과정에는 사건종결이란 전제조건이 선행될 때 배움이라는 과정이 이어진다. 그리고 깨닫는다.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추측일 뿐이다. 비슷한 경험을 여러 번 겪을 때 그때야 비로소 예측이 정확해질 뿐 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다. 경험이 중요하다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자꾸 겪어봐야 조금씩 무언가를 깨닫게 된다.
어떤 일이건 끝내야 한다. 시작했으면 끝내야 한다. 거기서 생겨나는 피드백은 반성의 계기가 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끝나야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겪지 않으면 모른다. 어떤 판단을 내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는 끝나봐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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