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차로 내려가는 길에 바퀴가 터졌다. 잘 안타다보니 고무가 삭은 것도 원인이고, 급한 일때문에 나가다 연석에 긁히면서 펑크가 났다. 축구도 전후반 5분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건 시작과 끝을 주의해야 한다. 오늘 그걸 망각한 대가로 벌어진 일이다.
차를 자주 타지 않다보니 고무가 삭았다. 어차피 교체해야 할 거 펑크난 김에 간다고 정신승리하는 중이다. 비싼 타이어를 쓰던 것도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다. 마음편히 교체했다. 차를 소중히 대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차만 고생한다. 비싼 차를 몰았다면 태도가 달랐을 거다.
비싼 차였다면 오히려 불편한 마음으로 차를 대했을 것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내 수준에 맞는 차를 타는 게 좋다.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된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렇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 돈이 되는 마인드. (0) | 2023.12.29 |
---|---|
[에세이] 앞으로의 경제 먹거리 (1) | 2023.12.28 |
[에세이] 칭찬하는 방법 (1) | 2023.12.26 |
[에세이] 사업하려면 갖춰야 하는 능력 (0) | 2023.12.26 |
[에세이] 접근성을 낮춰서는 안 된다. (0) | 2023.12.25 |
댓글